'자숙 중' 앤디 양세형 벌써? "복귀 왜 서두르나"
불법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개그맨 양세형이 복귀한 가운데 신화의 앤디의 컴백이 가시화 되면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신화 앤디는 중국 팬미팅을 통한 복귀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 중국 SNS와 신화 팬 커뮤니티 등에는 오는 5월 중국 닝보에서 앤디의 단독 팬미팅이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시기상조"라는 우려의 목소리와 "충분히 자숙" 등 복귀를 반기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앤디는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에 연루돼 벌금형 500만원에 약식 기소됐으며 지난 3월 신화 콘서트 무대에 올라 사과의 말을 전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이번 팬미팅과 관련해 방송 복귀가 아닌, 1회성 공연이라는 입장이다.
불법 도박 혐의로 자숙 중인 개그맨 양세형 역시 지난 1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에 돌연 등장, 방송 복귀를 가시화 했다.
양세형 역시 지난해 11월 방송인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붐, 앤디 등과 함께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으며 3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고 5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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