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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직접 그렸다"


입력 2014.04.23 09:24 수정 2014.04.23 09:27        부수정 기자
심은진 노란리본 이미지 ⓒ 심은진 트위터_데일리안 DB

배우 심은진이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직접 그린 노란리본 이미지를 공개했다.

22일 심은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저기 보니 노란리본 그림에도 저작권 어쩌고 하는 걸 보게 됐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그렸어요. 이 그림은 맘껏 갖다 쓰셔도 됩니다. 어차피 마음은 다 하나가 아니겠습니까"라는 글과 함께 직접 그린 노란리본 이미지를 올렸다.

검은색 바탕에 노란색 리본을 그린 이미지에는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 있다.

노란리본 캠페인은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카카오톡이나 SNS 프로필에 희망의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을 펼치자"는 제안이 확산되면서 퍼져나갔다. 일반인들을 비롯해 연예인 등 유명 인사들도 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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