뺨 때린 리베리, 얼굴에 큰 흉터 ‘왜?’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입력 2014.04.30 14:51  수정 2014.04.30 14:52

경기 도중 거친 몸싸움에 기분 상한 리베리

2살 때 교통사고로 얼굴에 큰 흉터 생겨

프랭크 리베리(유투브 영상 캡처)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 프랭크 리베리(31)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뺨을 때려 구설에 올랐다.

뮌헨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풋볼 아레나 뮌헨서 열린 2013-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원정 2차전에서 세르히오 라모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각각 2골씩 내주며 0-4로 대패했다.

이날 리베리는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리베리는 전반 막판, 자신에게 강한 보디체킹을 시도했던 다니엘 카르바할에게 다가가 뺨을 때린 것. 결국 리베리는 후반 27분 고개를 숙인 채 교체아웃됐다.

그러면서 리베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리베리는 얼굴에 큰 흉터를 지니고 있는데 2살 때 당한 교통사고의 흔적이다. 이로 인해 별명은 스카페이스(ScarFace).

이 흉터는 리베리의 다혈질적인 성격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성격이 많이 누그러졌지만 20대 초중반 까지만 해도 조직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른바 ‘문제아’였다.

실제로 리베리는 2007년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기 전, 6개 클럽을 전전했지만 2시즌 이상 버틴적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구실력만큼은 월드클래스다. 프랑스 축구의 전설 지네딘 지단이 “리베리는 프랑스 축구의 보석”이라 말할 정도였으며, 지금까지 프랑스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위치가 굳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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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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