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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동기' 전효실 눈물 "내 인생 5분만 돌릴 수 있다면..."


입력 2014.05.13 13:00 수정 2014.05.13 13:01        김명신 기자
ⓒ 방송캡처

방송인 전효실이 쟁쟁한 동기들을 뒤로하고 데뷔했다 실패한 일화와 아버지를 하늘로 보낸 심경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나를 있게 한 아버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효실은 "지금은 라이프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지만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1991년 KBS ‘대학개그제’ 은상을 타면서 데뷔했고 유재석과 남희석, 박수홍, 김국진과 동기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학교 1학년 때 데뷔했다. 너무 빨리 시작해 연기 연습도 제대로 못했다. 개그맨 동기들 사이에서 너무 못 웃겨 낙오가 됐다"고 털어놨다.

전효실은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를 떠올리며 "내 인생에서 5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 때로 돌아가고 싶다. 내 진심을 아버지에게 말할 수 있었을 텐데"라고 안타까운 눈물을 보였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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