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유인나와 이미 결별 "밝히지 못한 속사정"
연기자 지현우와 유인나가 결별했다. 공개 열애 2년 만이다.
지난 2012년 8월 지현우가 입대하면서 부터 이들의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소식과 더불어 전역 현장에서도 지현우가 유인나 관련 질문을 받고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또 다시 이들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잘 만나고 있다"며 의혹을 일축시켰고, 이후 14일 양측은 "이미 결별"이라며 입장을 번복했다.
그 이유에 대해 연예매체 스타뉴스는 지현우의 측근의 말을 인용, "지현우 스스로도 언제까지 감출 수만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가 남자인데 어떻게 먼저 그 얘기(결별)를 할 수 있겠느냐'며 상당히 조심스러워했다"며 유인나에 대한 배려 탓에 결별 사실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지현우와 유인나는 2012년 6월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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