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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위성정보 활용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입력 2014.05.20 12:01 수정 2014.05.20 10:28        김해원 기자

국민제안 위성정보 활용 신산업으로 촉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위성정보 활용 신산업 모델 개발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재난, 국토, 기상, 해양, 통신 등 국민생활과 관련된 사회 전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고, 위성정보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창조적인 위성정보 신산업 모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지리정보 및 원격탐사 활용 △사회문제 대응 활용 서비스 △위성통신 및 항법 활용 기술 및 서비스 △위성정보 기반 문화 확산 등이며 사회 전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산업 아이템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개인 또는 팀제로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제안은 미래부에서 운영하는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회원가입 후 응모할 수 있다.

공모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및 독창성, 실현가능성, 파급효과, 주제 적합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1명(팀), 미래부 장관상(상금 200만원), 최우수상(2명(팀),항우연 원장상, 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3명(팀), 항우연 원장상,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4명(팀), 항우연 원장상, 상금 각 30만원) 등 총 10명(팀)을 시상한다.

최종 결과는 7월 16일 창조경제타운과 항우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고, 시상식은 7월말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안된 모든 아이디어는 창조경제타운의 ‘창조 아이디어 제안’에 등록 돼 아이디어 구체화, 기술개발 방안 등 분야별 전문가의 아이디어 멘토링을 제공한다.

멘토링을 통해 선별된 아이디어는 선행기술조사, 지식재산권화, 창업컨설팅 등 아이디어 성숙단계별 사업화 지원과 정부·민간의 엔젤·벤처 캐피탈 투자설명회,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한 기업매칭데이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현수 미래부 우주기술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공위성 개바 성과인 위성정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새로운 형태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위성정보 활용신산업 활성화로 연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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