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수 22일 당일 31명에서 현재 39명으로 늘어
중국 정부가 지난 22일 우루무치시에서 폭탄테러를 일으킨 테러리스트 4명이 모두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신장위구르자치구 공안당국의 수사 결과, 마이마이티 마이마이티밍 등 4명이 사건 현장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총 5명의 테러리스트들이 가담했으며 현장서 숨진 4명을 제외한 1명은 당일 저녁 신장자치구 바인궈렁몽고족자치주에서 체포됐다.
용의자 5명은 신장자치구 피산 출신의 위구르인으로 오랜 기간 종교적 극단주의 사상의 영향을 받아 불법적 종교 활동에 참가하고 폭력테러 오디오 및 영상 등을 청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들은 지난해 말 5명으로 테러조직을 구성한 뒤 폭탄재료 등을 구매했다. 이들 중 4명은 22일 오전 7시 50분경 시내 인민공원 인근 아침시장서 차량 2대로 폭탄 테러를 저질렀다.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총 사망자는 39명, 부상자는 94명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사건 당일 발표된 사망자 31명과 부상자 94명에 비해 사망자 수가 늘어난 것이다.
신장자치구는 23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어 이날부터 내년 6월까지의 기간을 ‘테러척결을 위한 특별 행동기간’으로 지정했다. 우루무치시 해관(세관) 당국은 테러에 사용될 수 있는 위험물에 관한 검역과 단속 강화에 나섰다.
중국 베이징시도 최근 보안 등급을 1등급으로 격상시키고 민경이 총기를 휴대하면서 시내 텐안먼역과 시단역 등 5개 지하철역에 대한 상시 순찰에 돌입한 상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