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멜라 앤더슨 “남친 형에게..6명에게는 집단 성폭행” 과거 고백
‘SOS 해상 구조대’로 유명한 미국의 톱스타 파멜라 앤더슨이 과거 집단 성폭행의 아픔을 간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가십 전문매체 피메일 퍼스트는 23일(현지시각) 파멜라 앤더슨이 어린 시절 집단 성폭행을 당해 캐나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파멜라 앤더슨의 아픔은 이번 칸 영화제에서 깜짝 공개된 것으로 전해진다.
앤더슨은 지난 18일 칸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에서 자신이 만든 동물권익보호단단체인 ‘파멜라 앤더슨 재단’ 발족식에 참석, 축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앤더슨은 12세에 남자친구 형으로부터 강간을 당했고, 유년시절인 6살 때에는 유모에게 지속적인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또 청소년기에는 6명의 남성들로부터 집단 강간을 당했다고 말해 행사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한편, 이에 대해 파멜라 앤더슨의 고향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레이디스미스시 경찰은 조만간 범인 검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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