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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심은경 눈물 펑펑 "어린 제가 받아 죄송해요"


입력 2014.05.27 21:01 수정 2014.05.27 21:23        김명신 기자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 방송캡처

배우 심은경이 올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7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0회 LF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부문 최우수상에 '수상한 그녀' 심은경이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심은경은 "대단한 선배들과 후보에 올라 생각도 못했는데 영광스럽고 너무 감사하다"면서 "
수상소감도 준비 안해 왔는데... 어린 제가 받아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즐겁게 열심히 찍은 거 밖에 없는데 너무 감사드리고, 스태프들 너무 고생 많으셨다"면서 "마지막으로 엄마! 10년 동안 뒷바라지 해주고 말썽 많이 펴서 미안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여자 최우수연기상에는 '집으로 가는 길'의 전도연,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 '우아한 거짓말'의 김희애, '소원'의 엄지원 그리고 '숨바꼭질'의 문정희가 후보로 올랐다.

네티즌들은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축하",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수상소감 뭉클",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진심 축하해요"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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