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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레나 충격 고백 "극성팬에 7번 납치, 그들의 요구는..."


입력 2014.05.30 12:05 수정 2014.05.30 12:06        김명신 기자
ⓒ 방송캡처

가수 김세레나가 전성기 시절 수차례 납치를 당했던 경험을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김세레나는 "전성기 때 6~7번은 납치를 당했다"면서 "공연 후 숙소로 들어오면 매니저가 다 돌아간다. 그리고 집에 와서 분명 내가 문을 잠갔는데 그 문을 따고 극성팬이 들어오기도 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또 한 번은 공연 후 밖에서 매니저를 기다리고 있는데 모르는 남자들이 나를 번쩍 들어서 차에 집어넣고 납치된 적도 있다. 그렇게 6~7번 정도는 납치가 됐다"면서 "그들의 요구는 '사랑한다' '결혼하자'다. 그 당시에 내가 나이도 어렸고 해서 너무 무서웠다"고 말해 경악케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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