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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김민정 진짜 갑동이 얼굴 기억해냈다 "바로..."


입력 2014.05.31 01:56 수정 2014.05.31 01:58        김명신 기자
ⓒ 방송캡처

'갑동이' 김민정이 진짜 갑동이의 얼굴을 기억해 냈다.

30일 방송된 tvN '갑동이' 13화에서 오마리아(김민정)는 연쇄살인사건의 범인 갑동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는 차도혁(정인기) 계장에게 "갑동이의 얼굴이 떠올랐다"고 말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마리아는 갑동이에게 붙잡혔던 사람들 중 유일한 생존자. 그녀 자신만 살고 친구는 갑동이에 의해 살해당해 죄책감에 치료감호소에서 일하며 남몰래 갑동이를 추적했다.

남몰래 수사를 했던 그녀가 하무염(윤상현)에게 "갑동이의 얼굴이 떠올랐다"라고 말한 후 무염과 함께 갑동이의 몽타주를 제작하기 위해 서를 찾았고 차계장을 본 마리아는 "어디서 본 듯한 얼굴이다"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더욱 불어넣었다.

유일한 생존자인 마리아가 진짜 갑동이 차계장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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