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신세계' 박훈정 감독과 재회? "'대호' 검토 중"
배우 최민식이 박훈정 감독의 영화 '대호' 출연을 검토 중이다.
최민식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최민식이 '대호' 시나리오를 받았다"고 전했다.
'대호'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신세계'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으로, 전설적인 호랑이와 사냥꾼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촬영 일정을 비롯해 기타 세부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
최민식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신세계'에 이어 두 번째로 박훈정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한편 최민식은 오는 7월 영화 '명량'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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