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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선제골 이근호 이어 한국영 놓고 "J리그 출신"


입력 2014.06.19 09:12 수정 2014.06.19 09:14        데일리안 스포츠 = 하윤아 기자

이근호 선제골 "행운 따랐다"…J리거 한국영 선발 출전도 주목

일본 언론이 한국 축구대표팀에 월드컵 첫 골을 선사한 이근호에 큰 관심을 보였다. ⓒ 연합뉴스

일본 언론이 앞 다퉈 한국 축구대표팀의 러시아전 소식을 전하면서 이근호의 선제골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러시아와의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박주영을 대신해 교체 투입된 이근호가 후반 23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러시아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6분 뒤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에게 아쉬운 동점골을 내줬다.

경기 후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니치’는 “이와타 출신 공격수 이근호의 선제골에도 한국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근호가 J리그 구단 주빌로 이와타 출신임을 강조한 것.

그러면서 현재 J리그 구단 가시와 레이솔에서 뛰고 있는 한국영이 선발 출전한 것에도 주목했다.

스포니치는 “후반 11분 교체 투입된 이근호가 드리블로 러시아 진영을 돌파한 뒤 오른발로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러시아 골키퍼 이고르 아킨페프는 정면에서 슈팅을 받았지만 공은 손에서 미끄러져 골문에 빨려 들어갔다”고 득점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또 “한국은 초반 적극적인 공격에도 러시아 수비에 막혀 패스할 공간을 찾지 못해 전반을 0-0으로 마쳤다”고 언급했다.

또 일본 ‘산케이 신문’은 이근호의 선제골에 대해 “행운이 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러시아의 전체적인 경기에 대해서는 “홍명보 감독의 전략대로 수비 중심의 경기 운영을 통해 득점 찬스를 엿봤다”고 평했다.

한편, 일본 대표팀은 브라질월드컵의 운명을 가를 2차전을 준비 중이다. 1차전에서 드록바가 이끄는 코트디부아르에 1-2로 역전패한 일본은 20일 오전 7시 그리스와 격돌한다.

하윤아 기자 (yuna1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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