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주지훈, 파비앙에게 다가가 "꺼져"

스팟뉴스팀

입력 2014.06.30 16:24  수정 2014.06.30 16:27

"내가 아는 불어는 '꺼져'뿐", 촬영장 웃음바다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주지훈이 방송인 파비앙에게 불어로 '꺼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주지훈이 예상외의 불어 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주지훈을 비롯해 배우 지성과 백성현, 방송인 샘 오취리와 파비앙, 개그맨 허경환, 당구선수 차유람,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과 윤보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지훈은 런닝맨 출연진들과 함께 경북 경주에서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을 수행하던 중 런닝맨 멤버 하하가 깃발을 찾아 숨겼고, 같은 팀의 파비앙과 샘 오취리는 영어와 불어를 섞어가며 다른 멤버들이 알아들을 수 없게 작전회의를 했다.

이에 주지훈이 다가와 파비앙을 향해 불어로 한 마디를 내뱉었고, 이내 파비앙은 놀란 어조로 “주지훈이 지금 나한테 뭐라고 했는지 아나?”라고 물으며 “‘꺼져’라고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주지훈은 “내가 아는 불어는 ‘꺼져’ 밖에 없다”며 당황해해 또 한 번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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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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