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안면마비에 황보라 "안타까워" 눈물

영화'내비게이션'에 출연한 배우 김준호의 안면마비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내비게이션 포스터

배우 김준호 안면마비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월 3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내비게이션’(감독 장권호)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황보라는 “김준호 씨가 사정이 있어서 불참했다”고 말을 꺼내며 “대상포진으로 안면마비가 왔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영화를 같이 보고 싶은데 보지 못해서 매우 안타깝다. 빨리 완쾌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내비게이션’은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난 세 친구가 우연히 길에서 주은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곳으로 찾아가다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부딪히며 극한 혼동과 공포에 빠지게 되는 공포 스릴러물이다.

한편 김준호 안면마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쩌다가 빨리 쾌차하길", "영화 개봉시기에 안타깝습니다", "영화는 꼭 보러갈게요", "배우 간에 걱정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빨리 나으세요" 등 응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