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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유동근 "전인화 때문에 집에서 대본 안 봐"


입력 2014.07.04 14:15 수정 2014.07.04 14:17        부수정 기자
유동근 전인화_방송 캡처

배우 유동근이 집에서는 대본을 외우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최근 종영한 KBS1 드라마 '정도전' 특집으로 꾸며져 유동근 조재현 박영규 선동혁 이광기가 출연했다.

이날 유동근은 사극 대본을 외우는 비법에 대해 "100번을 읽어라. 안 되면 200번, 300번, 400번을 읽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이광기는 "유동근은 촬영이 끝나도 현장에 남아서 대본을 본다"고 설명했다.

유동근은 "집에서 외우면 집사람이 걱정한다"며 "열심히 하는 남편이 보기는 좋은데 안쓰럽게 느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동근의 말에 MC 박미선이 "거기까지 생각하시는구나"라고 하자 유동근은 "그래야 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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