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폐지설…'나는 남자다' 편성 유력?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7.09 23:16  수정 2014.07.09 23:18
ⓒ KBS

KBS2 '사랑과 전쟁'이 폐지설에 휩싸였다.

9일 한 매체는 "'사랑과 전쟁'이 폐지되고 그 자리에 '나는 남자다'가 편성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KBS 측은 "'나는 남자다'의 편성은 논의 중"이라며 "'사랑과 전쟁'의 폐지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나는 남자다'는 국민 MC 유재석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파일럿 방송으로 선보인 후 최근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

1999년 첫 방송된 '사랑과 전쟁'은 부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얻어내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1년 11월에는 시즌2를 시작했다. 특히 '사랑과 전쟁' 전문 배우들을 배출하며 장수 프로그램의 입지를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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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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