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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숙, 갑상선암 투병 고백 "인정하기 싫었다"


입력 2014.07.13 12:26 수정 2014.07.13 12:55        부수정 기자
서이숙 갑상선암_방송캡처

배우 서이숙이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서이숙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방송을 하려던 차에 암에 걸렸다"고 밝혔다.

서이숙 "당시 '나도 암이야?'라고 생각하며 인정하기 싫었다. 굵직한 작품을 여러 개 시작하려는 찰나 였다. 이런 시련이 왜 내게 닥쳤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나아졌다. 좋은 일과 나쁜 일이 순서대로 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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