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김현주 박미선 송은이, 고 유채영 임종 지켜 '먹먹'


입력 2014.07.24 15:06 수정 2014.07.24 15:09        부수정 기자
김현주 박미선 송은이 고 유채영 임종 지켜 ⓒ 데일리안 DB

가수 겸 배우 유채영(본명 김수진·40)이 위암 투병 끝에 사망한 가운데 배우 김현주와 개그우먼 박미선, 송은이, 이성미가 고 유채영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유채영의 소속사 측은 24일 "배우 김현주를 비롯해 개그우먼 박미선, 송은이, 이성미가 고 유채영의 임종을 지켰다"고 전했다. 또 강수지, 송지효, 김숙, 권진영 등이 병문안을 다녀갔다.

특히 유채영과 절친한 사이인 김현주는 지난 21일부터 줄곧 병실을 지켰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유채영은 같은 달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이미 다른 장기로 암세포가 전이된 상태였고 이 같은 소식은 지난 21일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유채영은 위암 투병 중에도 지난달 말까지 MBC 표준FM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해오다 최근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한 유채영은 그룹 어스 등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영화 '색즉시공' 시리즈에 출연했고, 이후 유쾌한 입담으로 방송인으로서 인기를 누렸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