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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아스 감독, 한국축구 수장될까


입력 2014.07.25 09:27 수정 2014.07.25 09:3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일본 '스포츠호치' 파리아스 대한축구협회 접촉 보도

파리아스 전 포항 감독. ⓒ 데일리안 DB

세르지우 파리아스(47·브라질) 전 포항스틸러스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호치'는 25일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대표팀 감독 후보로 파리아스를 낙점하고 이미 접촉했다"며 "조만간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파리아스는 2009년 포항에서 감독 생활을 할 때 “모국에서 열리는 브라질월드컵에서 꼭 지휘봉을 잡고 싶다”며 국가대표팀 감독에 대한 야망을 드러낸 바 있다.

빠른 템포의 패스 축구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파리아스는 2005년 포항 감독으로 부임한 뒤 2007년 K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FA컵(2008년), 리그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상 2009년) 등 매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09년 12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는 K리그 팀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을 떠난 파리아스는 알 아흘리와 알 와슬(이상 사우디아라비아), 광저우 부리(중국) 감독 등을 역임했다.

축구계와 팬들의 여론은 이번만큼은 외국인에게 지휘봉을 맡겨야한다는 반응이 우세하다. 실제로 다수의 외국인 감독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오히려 먼저 한국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보이는 외국인 감독들도 있다. 이중에는 국제무대에서 명망을 얻은 거물급 인사들도 다수 포함돼있다.

아시아의 일본-이란 축구와 달리 아직도 홍명보 감독의 사퇴로 혼란에 빠져있는 한국축구에 파리아스가 새로운 힘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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