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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크릿 호텔’ 작가 별세, 후배 김도현 작가 합류


입력 2014.07.25 18:40 수정 2014.07.25 17:42        김유연 기자
'마이 시크릿 호텔' 대본 리딩 현장. ⓒCJ E&M

'마이 시크릿 호텔'의 김예리 작가가 암투병 중 별세해 김도현 작가 투입됐다.

25일 tvN 새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제작사 베르디미디어는 "'마이 시크릿 호텔'을 기획, 집필한 김예리 작가가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며 "김예리 작가가 이 작품이 편성된 후 돌아가시면서 김도현 작가가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과거 부부였던 남상효(유인나)와 구해영(진이한)이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되면서 뒤엉켜버린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리는 미스터리와 로맨틱 코미디가 섞인 작품이다.

김예리 작가는 생전에 1부부터 4부까지 집필했다. 이후 김도현 작가가 수정과 함께 16부까지 대본을 쓸 예정이다.

'닥터이방인', '시티헌터' 등을 연출한 홍종찬 PD가 메가폰을 잡은 '마이 시크릿 호텔'은 배우 유인나, 남궁민, 이영은, 진이한 등이 출연한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고교처세왕' 후속으로 오는 8월 18일 첫 방송된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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