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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신촌 성추행 논란 “오해다. 부축하다 허벅지 접촉..”


입력 2014.07.29 09:04 수정 2014.07.29 09:06        데일리안 연예 = 안치완 객원기자
수지 성추행 논란에 소속사 측은 "성추행은 없었다"고 밝혔다. ⓒ 온라인 커뮤니티

미쓰에이 수지가 신촌 물총축제에서 MC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수지 측과 행사 주최측 모두 "성추행이 없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27일 미쓰에이의 수지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과 제2회 신촌 물총축제 홍보사 이목 커뮤니케이션즈 측 관계자는 모두 "성추행은 없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수지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은 캡처 화면에 대한 오해 및 확대 해석에 따른 것”이라며 “해당 풀영상을 확인해 본다면 성추행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MC가 수지를 관객들에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접촉일 뿐이고, 6000여 명의 관객이 모인 공개행사에서 성추행이 있을 수 있겠냐는 입장이다.

행사 홍보사 측도 “수지가 서 있는 곳이 1층 높이의 좁은 공간이었다. 사람들이 앞뒤에 위치해 있었는데 밀고 움직이는 과정에서 흔들리면서 사회자가 조심하라 손짓하는 과정이었는데 그게 짜깁기가 됐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수지는 26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연세로에서 열린 '제2회 신촌 물총 축제' 스프라이트 샤워 이벤트에 참석했고, 행사 후 수지가 MC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과 함께 동영상이 온라인 게시판 등에 게재됐다.

영상에는 수지에게 자리를 안내하던 진행자의 손이 수지의 허벅지를 스치는 장면이 담겼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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