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내한, 오렌지빛 공항패션···태극기와 '노란 리본'도

스팟뉴스팀

입력 2014.08.16 00:14  수정 2014.08.16 02:34
레이디 가가 내한 ⓒ 레이디 가가 SNS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내한했다.

15일 오후 레이디 가가는 김포국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 독특한 패션을 선보여 왔던 레이디 가가는 이번에도 예상치 못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짙은 눈썹과 립 메이크업을 하고 머리를 깔끔하게 묶었으며, 오렌지빛의 화려한 보석들이 장식된 상·하의를 입었다.

특히 레이디 가가는 가슴 정중앙에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태극기를 흔들며 인사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On the way to Korea I'm so excited to see my monsters(한국으로 가는 길. 팬들 볼 생각에 신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도 게재했다.

입국을 마친 레이디 가가는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16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AIA 리얼 라이프 : 나우 페스티벌(AIA Real Life : NOW Festival)'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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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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