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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박지성 쌍둥이 낳길 바란다"


입력 2014.08.18 00:04 수정 2014.08.18 06:37        데일리안=스팟뉴스팀
박지성과 이휘재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이휘재가 '캡틴박' 박지성에게 쌍둥이 아빠가 되길 바란다고 말해 화제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는 쌍둥이 아들 서언이, 서준이를 데리고 K리그 올스타전을 찾아갔다.

이날 이휘재는 선수들의 라커룸을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이휘재는 박지성과 마주했다. 이휘재는 "어딜 가려고 그러느냐"며 박지성을 불러세웠다. 쌍둥이에게 사인을 받아주기 위해서였다.

이에 박지성은 서언이, 서준이 등에 사인을 해줬다. 기쁨에 찬 이휘재는 "결혼 축하한다. 쌍둥이 낳길 바란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성 손에 끼워진 결혼반지를 본 뒤에는 "이제 같이 고생길로 접어드는 거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K-리그 올스타전에 방문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만난 후에는 "우리 아이들이 축구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쌍둥이 아빠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셈이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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