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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발휘' 해적 누적 관객 700만 돌파


입력 2014.09.01 00:19 수정 2014.09.01 00:30        스팟뉴스팀
영화 해적 포스터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의 기세가 무섭다. 31일 누적 관객 700만 돌파에 성공하며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31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적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집계 기준 개봉 26일째인 31일 누적 관객수 700만 고지를 돌파했다.

지난 23일 해적은 최다 관객에 빛나는 명량의 독주를 꺾었다. 흥행 1위로 올라선 '해적'은 4주차 주말인 29일(금)에는 11만 7378명 그리고 30일(토)에는 26만 5865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뒷심을 발휘했다.

지난 29일 해적은 할리우드의 재난 영화인 인투 더 스톰에 잠시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이틀 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 해적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막판 뒷심을 발휘 중인 해적은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극장가에서도 흥행 돌풍이 예상된다. 최다 관객에 빛나는 명량 독주 탓에 다소 주목받지 못했음에도 무서운 기세를 과시하고 있다.

해적은 한국판 캐리비언의 해적으로 불린다. 조선 옥쇄를 삼킨 귀신고래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내려온 산적 장사정(김날길)과 여자 해적 여월(손예진)의 고군분투를 그린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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