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송파경찰서 측은 "지난 2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석해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김현중은 여자친구 A 씨를 폭행한 혐의에 대해 일부 인정했으나 상습적인 폭행에 대해선 부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 조사에서 김현중은 "말다툼 중 감정이 격해져 한 차례 몸싸움을 벌이다 때린 것은 맞지만, 우발적으로 일어난 것이고 상습 폭행은 없었다"며 폭행 혐의에 대해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과 피고소인의 진술이 엇갈리는 만큼 대질심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현재까지 김현중에 대한 추가 소환 조사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소인 A 씨는 지난달 20일 자신을 김현중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며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김현중을 고소하고 경찰에 전치 6주 진단서를 제출했다. 이 여성은 고소장에서 2012년부터 김현중과 사귀어왔으며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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