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네스티네스티, 선정성 논란 안무 MBC-SBS만 수정


입력 2014.09.05 21:25 수정 2014.09.05 21:28        이선영 넷포터
네스티네스티 (방송 캡처)

혼성그룹 네스티네스티가 일부 방송사로부터 안무의 선정성을 지적받자 수정했다. 하지만 지적하지 않은 방송사에선 기존 안무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네스티네스티는 최근 MBC와 SBS로부터 선정성을 이유로 ‘노크’ 안무 수정을 요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서는 수정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크’ 안무에는 남녀 멤버의 과감한 터치와 다리를 벌리고 있는 포즈 등이 포함돼 논란이 일었었다. 특히 핫팬츠 등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은 여성 멤버가 남자 멤버와 밀착해 벌이는 동작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공중파와 달리 케이블 채널 방송에서는 지적이 없었던 만큼 기존 안무를 고수한다는 입장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도 해도 너무하네” “벗는 걸로 밀어붙이는 건가” “방송마다 제각각 기준, 이게 뭐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선영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선영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