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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무한도전' 종현 태도 해명 "친해서 그런 것"… 무슨 일?


입력 2014.09.14 20:54 수정 2014.09.14 20:58        부수정 기자
하하 종현 ⓒ 데일리안 DB

방송인 하하가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MBC '무한도전'에서의 태도를 사과한 것과 관련, 직접 해명에 나섰다.

14일 오후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종현이 말대로 우린 친해서 재밌으려고 예능이기에 그랬는데 보시는 분들이 좀 불편하셨나 봅니다. 종현이는 최선을 다한 거예요. 종현이 예뻐해주세요. 샤이니 짱!"이라는 글을 남겼다.

전날 방송된 MBC '무한도전-라디오 특집'에서 하하는 종현이 진행하는 MBC FM4U '푸른 밤 종현입니다'의 일일 DJ를 맡았다. 종현은 하하와 친분을 과시하며 편안하게 방송에 임했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이 방송 직후 종현의 태도가 불편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종현은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이 방송된 후 많은 충고를 들었습니다. 하하 형이랑 친하다 보니 신이 나기도 하고 들뜬 마음에 저도 모르게 시청자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죄송하고요. '푸른밤' 가족들에게도 죄송해요. 하하 형에게도 따로 사과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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