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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조여정, 연 매출 50억 훈남 사업가와 데이트


입력 2014.09.17 11:48 수정 2014.09.17 11:51        이선영 넷포터
조여정 ⓒ MBC에브리원

배우 조여정의 남자가 공개됐다.

17일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은 최근 ‘로맨스의 일주일’을 통해 조여정과 데이트를 가진 남성을 전격 공개했다.

상대 남성은 이탈리아 밀라노에 거주 중인 연 매출 50억 상당의 회사를 이끄는 유능한 사업가다. 미국에서 명문대를 졸업한 그는 4개 국어에 능통한 데다 외모까지 뛰어나 최고의 신랑감이다.

그러나 조여정이 유명한 연예인지 알아보지 못했다고. 조여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어떤 사람이고 유명한 사람이고 이런 모든 것을 모른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에서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특히 조여정은 연예인으로서 자유롭지 않았던 삶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국내에서 느끼지 못한 해방감을 만끽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여정은 상대의 외모에 대해서도 “잘 생겼다”며 만족감을 보여 이들의 애정전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은 19일 오후 6시.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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