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예전문학교 웨딩플래너학과, 웨딩 퍼포먼스 인기
아시아음식문화축제 이벤트관 내 전통혼례 전시관 운영
인천문예전문학교 웨딩플래너학과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음식문화축제(Asian Food Festival)'에서 전통혼례관을 운영해 국내외 많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6일 인천문예전문학교에 따르면, 전통혼례관에서는 웨딩플래너학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 연출한 웨딩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재조명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내용으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웨딩 퍼포먼스를 기획·연출해 박수갈채를 받은 인천문예전문학교 웨딩플래너학과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웨딩 관련 학과로서 국내1호 웨딩플래너 교수진의 강의와 결혼정보회사 듀오와 MOU체결 등을 통해 전문적인 웨딩플래너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특성화 학과이기도 하다.
한편, 아시아음식문화축제는 2014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와 한식재단이 주최하고 인천문예전문학교와 KBS아트비전이 주관하는 축제로서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아시아의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한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축제로 행사장내에 명품관, 이벤트관이 운영중에 있다.
총9개국이 참여한 아시아음식문화축제(Asian Food Festival) 명품관에서는 중국 북경의 대표식당 '화자이웬', 일본 요시무라 레스토랑, 태국 블루엘리펀트, 인도 에데시아 레스토랑, 베트남, 이란, 인도네시아 콜라주 레스토랑, 키르기스스탄 등이 참여했다. 이벤트관에서는 음식을 주제로 한 테이블 세팅 작품 30여점과 전통 한식과 디저트·퓨전·그린에코 등 테마별 푸드스타일링 4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이밖에도 아시아음식문화축제는 한국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유명 셰프가 진행하는 쿠킹콘서트, 아빠와 함께하는 건강요리 경연대회, 전통 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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