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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안정환 셀카봉 사랑 “2002년엔 없었는데”


입력 2014.09.28 22:37 수정 2014.09.28 22:40        선영욱 넷포터
안정환이 셀카봉의 매력에 흠뻑 취했다. (MBC 방송 캡처)

안정환이 최신 유행 아이템 셀카봉 매력에 흠뻑 취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안정환과 아들 리환이 이을용 부녀와 함께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안정환은 셀카봉을 꺼내 리환과 함께 셀카 찍기 놀이를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안정환은 “아빠 셀카 태어나서 처음 찍는다”며 신기해했지만 사진이 기대만큼 잘 나오지 않자 “어떻게 해도 이상하다”며 실망감을 내비치기도.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셀카봉을 손에서 놓지 않은 안정환은 이을용을 바라보며 “2002년엔 이런 거 없었는데”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런 안정환의 모습을 보며 “쟤 또 셀카에 빠졌네”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지만, 곧이어 셀카봉을 들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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