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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엄정화, 바람에 원피스 날려 노출 위기 “어머”


입력 2014.10.04 00:59 수정 2014.10.04 01:13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배우 엄정화가 2일 부산광역시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레드카펫에 입장하고 있다.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배우 엄정화가 노출의 위기를 재치 있게 모면했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엄정화는 3일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관능의 법칙’ 야외 무대인사에 조민수, 문소리 등과 등장했다.

여기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바람에 원피스가 날려 본의 아니게 노출의 위험에 노출된 것.

하지만 엄정화는 당황하지 않고 “어머”라는 감탄사를 뱉으며 마릴린 먼로 포즈를 취하며 웃어 넘겼고, 관객들은 엄정화의 프로다운 모습에 환호로 답했다.

‘관능의 법칙’은 40대 여성의 일과 사랑을 다룬 영화로 지난 2월 개봉했다. 부산국제영화제에는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올해 19번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부터 11일까지 영화의 전당을 비롯해 해운대 비프빌리지, 남포동 비프광장 등에서 펼쳐진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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