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제작자’ 재이콥스, 日서 마약 혐의 체포…소속사 “수사 성실히 협력”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6.02.24 16:06  수정 2026.02.24 16:06

케이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일본 걸그룹 엑스지(XG)가 소속된 레이블 XGALX의 CEO 겸 총괄 프로듀서인 재이콥스(사이먼)가 마약 관련 혐의로 일본에서 체포된 가운데, 재이콥스 측이 입장을 전했다.


ⓒ사이먼SNS

재이콥스 측은 24일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당사 소속 프로듀서들의 체포 소식과 관련하여 많은 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당사는 현재 해당 사안과 관련된 사실관계 확인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진행 중인 모든 수사 과정에도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정확한 사실관계가 확인되고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추가 입장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교도통신(共同通信) 등 일본 매체들은 지난 23일 일본 경찰청 마약·총기대책과가 마약류 관리법 위반(소지) 혐의로 재이콥스를 현행범으로 최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재이콥스는 아이치의 호텔에서 코카인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본 연예기획사 에이벡스 직원 2명과 XGALX의 음악 프로듀서도 함께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듀서는 한국계 미국인 가수 겸 프로듀서인 챈슬러로 확인됐다.


이들의 객실에서는 코카인 4봉지와 대마 한 봉지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사 당국은 마약 입수 경로 및 사용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재이콥스(사이먼)는 보이그룹 달마시안 출신으로, 이후 프로듀서로 전향해 2017년 XGALX를 설립했고, 2022년 XG를 데뷔시켰다. 챈슬러 역시 해당 기획사의 아티스트로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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