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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지오 "배려심이 이기심을 안고.." 탈퇴설 이어 불화설까지


입력 2014.10.14 10:25 수정 2014.10.14 10:30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이준의 엠블랙 탈퇴설에 이어 불화설까지 나돌고 있다. ⓒ 데일리안 DB

아이돌 그룹 엠블랙 이준 탈퇴설이 보도된 가운데 지오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화제다.

지난 13일 한 매체는 이준이 소속사 제이튠 캠프 전속 계약이 만료,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탈퇴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이다. 이준은 11월 말 엠블랙 콘서트를 포함한 엠블랙 이준으로서의 공식적인 모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준 엠블렉 탈퇴 소식이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같은 날 또 다른 멤버 지오는 자신의 트위터에 "결국 배려심이 이기심을 안고 가리다"라는 글을 올렸다.

약 30분 뒤 지오는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테니까"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은 이준의 탈퇴설이 보도된 후 게재된 것으로 멤버들 사이에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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