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 '징비록' 출연 검토 중…어떤 내용?
KBS1TV 새 대하드라마…2015년 1월 방송 예정
KBS1TV의 새 대하드라마 '징비록'에 배우 김상중의 출연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김상중에게 '징비록'의 류성룡 역할에 대한 제의가 이루어졌으며,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징비록'은 임진왜란 발생 전부터 노량해전까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임진왜란 당시 선조 임금을 수행했던 영의정 서애 류성룡이 집필한 '징비록'을 토대로 한 것.
드라마국 관계자는 "11월 촬영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캐스팅이 완료된 후 촬영일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징비록'의 연출은 '대왕의 꿈' 등의 김상휘 PD가 맡았으며, 1년에 한 편씩 대하드라마를 내놓는다는 KBS 내부 방침에 따라 2015년 1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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