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앤드류 프리드먼(38)을 야구 부문 사장으로 임명했다”며 “전 단장이었던 네드 콜레티는 스탠 카스텐의 자문역으로 팀에 남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프리드먼 신임 사장의 권한이 어디까지인지는 명확하게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9년간 다저스를 경영했던 콜레티 단장이 일선에서 물러남에 따라 프리드먼에게 단장 역할까지 맡길 것으로 보인다.
콜레티 단장의 후퇴는 예고된 수순이었다. 그동안의 업적에 대해서는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린다. 먼저 단장직을 맡자마자 한물 간 베테랑이었던 노마 가르시아파라, 제이슨 슈미트, 앤드류 존스, 후안 피에르 등을 영입해 비난을 한 몸에 받았고, 비옥했던 다저스 팜을 망쳤다는 혹평을 받고 있다.
그나마 성공작은 안드레 이디어를 영입해 팀을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로 키운 점과 구로다 히로키, 류현진 등을 데려오며 아시아 마케팅에 주력했던 점 등이 꼽힌다.
한편, 프리드먼 신인 사장은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의 명 단장 중 하나로 꼽힌다. 그는 죽음의 지구라 불리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탬파베이 단장직을 맡아 뉴욕 양키스, 보스턴을 물리치는 기적을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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