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사망, 장협착증 수술한 스카이병원 "할 말 없다" 왜?

김명신 기자

입력 2014.10.28 11:52  수정 2014.10.28 11:56
마왕 신해철이 사망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가요계와 병원 측이 팽팽한 대립을 펼치고 있다. ⓒ KCA엔터테인먼트

마왕 신해철이 사망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가요계와 병원 측이 팽팽한 대립을 펼치고 있다.

기타리스트 신대철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너를 떠나보내다니 믿을 수가 없구나. 이 말은 하고 싶지 않았다만 해철아 복수해줄게"라고 언급, 앞서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있지 않겠다"고 말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협착증으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담당했던 스카이병원을 겨냥하는 듯한 발언이 아니냐는 것.

그러나 스카이병원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신해철이 스카이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지라시는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얘기 뿐 아무런 할 말이 없다"고 전했다.

신해철은 27일 오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숨을 거뒀다. 앞서 장협착증 수술 후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며 곧바로 서울 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그러나 엿새 만에 결국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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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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