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10세 연하 해금연주가와 결혼…'불후의 명곡' 인연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1.02 14:20  수정 2014.11.02 14:24
가수 홍경민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나우웨드

가수 홍경민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홍경민은 2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10세 연하의 해금연주가 김유나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다음날인 3일에는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결혼식 사회와 축가는 홍경민과 절친인 배우 차태현과 가수 김종국이 맡았다.

홍경민은 지난 2월 KBS2 ‘불후의 명곡’ 통해 예비 신부와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홍경민이 4월 초 프러포즈송 '마지막 사랑에게'를 발표하게 되면서 급격히 가까워져 결혼에 이르게 됐다.

홍경민은 1997년 1집 ‘Dedicate’로 데뷔했으며 이후 ‘흔들린 우정’, ‘후(後)’ 등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아내 김유나 씨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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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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