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 첫방 시청률 2%…정규 편성 될까

SBS 파일럿 교양프로그램 '일대일'이 첫 방송에서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 SBS

SBS 파일럿 교양프로그램 '일대일'이 첫 방송에서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일대일-무릎과 무릎 사이'(이하 '일대일') 시청률은 2.0%(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이는 동시간대 꼴찌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직 농구선수 서장훈과 만화가 강풀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1박 2일 동안 함께 지내며 차츰 가까워졌다.

'일대일'은 '짝'을 연출한 남규홍PD의 신작으로, 우리 시대 특별한 두 사람이 만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상상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정규 편성은 미정.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뮤직뱅크 in 멕시코'는 3.1%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5.8%를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