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영평상 남우주연상 "몸둘 바 모르겠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4.11.14 00:24  수정 2014.11.14 08:05
최민식 ⓒ 데일리안 DB

배우 최민식이 영화 '명량'으로 영평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최민식은 13일 오후 서울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열린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 시상식에서 '명량'의 이순신 역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평상은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서 한 해의 우수한 영화 및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영화상이다.

최민식은 "몸둘 바를 모르겠다. 과찬이시다. 송구하고 감사하다. 개인적으로는 부끄럽고 가슴 깊은 곳에 상처가 남은 고통의 시간이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최민식은 "인간으로서 군인으로서 아들로서 위대한 분 앞에서 무너졌다"며 "쥐뿔도 안 되는 상상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시건방져진 저를 돌아보고 심기일전하는 계기가 됐다. 고통스럽지만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고 심정을 전했다.

한편, 영화 ‘명량’은 기술상과 남우주연상 2관왕을 차지했다. 최우수 작품상에는 홍상수 감독의 ‘자유의 언덕’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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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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