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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서인국 "서인국표 광해, 자신 있다"


입력 2014.11.14 14:41 수정 2014.11.14 14:49        부수정 기자
배우 서인국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로 사극에 첫 도전한다. ⓒ KBS

배우 서인국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광해군을 연기한다.

서인국은 14일 서울 중구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왕의 얼굴' 제작발표회에서 "많은 선배들이 광해군을 연기해서 부담스럽긴 하다"며 "광해군의 어렸을 때 모습부터 왕위에 오르는 모습까지 광해군의 성장 과정을 표현한 게 서인국표 광해"라고 자신했다.

서인국은 극 중 조선시대 광해군으로 분한다. 끊임없이 군주의 자질을 시험 받으며 자신의 운명에 도전했던 비운의 왕자 캐릭터. 집요함이 있고 과감하게 일을 추진해나가는 실천적 인간이다. 서인국은 패기 넘치고 인간적인 광해군 캐릭터를 보여줄 계획이다.

'왕의 얼굴'은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왕으로 우뚝 서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다. 윤성식·차영훈 PD가 공동 연출하고 이향희·윤수정 작가가 대본을 공동 집필한다. 배우 서인국 이성재 조윤희 김규리 신성록 등이 출연하며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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