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김필-곽진언 결승 진출…임도혁 눈물의 탈락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1.15 09:44  수정 2014.11.15 09:47
'슈퍼스타K6' 준결승전에서 임도혁이 탈락하고 곽진언과 김필은 최종 라운드에 올랐다. _Mnet 방송화면 캡처

‘슈퍼스타K6’ Top3에 오른 ‘벗님들’ 세 명중 임도혁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곽진언과 김필은 최종 라운드에 올랐다.

1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 이하 슈스케6)’에는 김필, 곽진언, 임도혁이 출연해 ‘대국민 추천곡’ 미션으로 TOP3 준결승 무대를 펼쳤다.

이날 곽진언은 미션 곡으로 안치환의 ‘내가 만일’을 불렀고 김필은 록 사운드로 편곡한 이승환의 ‘붉은 낙타’를 열창했다.

임도혁은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불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곽진언은 심사위원 점수 374점을 김필은 373점, 임도혁은 37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50%를 차지하는 시청자 문자투표에서 가장 적은 표를 받아 탈락했다.

임도혁은 “저에게는 정말 꿈같은 시간이었다. 그동안 너무 좋은 형들과 함께해서 감사했다”며 “저를 항상 발전시켜준 심사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김범수 선배님 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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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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