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시상식 도중 노출 사고를 겪었다.
14일(현지시각) 외신들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이날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린 '2014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에 참석했다. 그는 화이트 시스루 미니 드레스를 입고 각선미를 뽐냈다.
이날 '할리우드 여배우상' 부문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갑자기 드레스가 흘러내리는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이 장면은 생중계를 통해 미국 전역에 나갔고, 현지 매체들은 앞다퉈 보도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써틴 이어'로 데뷔해 '패닉룸' '온 더 로드'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등에 출연했다. 2008년 개봉한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당시 함께 출연한 로버트 패틴슨과 교제를 시작했지만 이후 이별과 재결합을 반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