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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심장오열 연기…시청자도 울었다


입력 2014.11.21 11:34 수정 2014.11.21 11:38        부수정 기자
배우 이종석이 SBS '피노키오'에서 오열 연기를 선보였다. ⓒ 웰메이드이엔티

배우 이종석이 SBS '피노키오'에서 오열 연기를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피노키오' 4회에서는 기자 토론 면접장에서 달포(이종석)의 비극적 가족사와 관련된 주제가 다뤄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의 시신이 발견된 사실을 알게 된 달포는 슬픔과 충격에 몸을 가누지 못했다.

토론 면접 중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운이 나쁜 사고"라는 인하의 말에 달포는 "신중하고 또 신중했어야죠. 그걸 모른 게 그들의 잘못입니다. 그 경솔함이 한 가족을 박살 냈어요. 그러니 당연히 그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며 분노했다.

달포는 이어 아버지를 목 놓아 불렀다.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 측은 "이종석의 오열 연기는 시청자들을 울렸다"며 "심장으로 우는 듯한 통한의 감정을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방송한 '피노키오'는 시청률 10.4%(닐슨 코리아·전국 기준)를 기록, '미스터백'(11.1%)과 불과 0.7%포인트 차를 보였다. 지난 방송분(9.4%)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수목극 중 유일하게 시청률 상승세를 타면서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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