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다음달 2일부터 판매에 들어갈 '실버 스타벅스 카드'(이하 실버카드)가 미국 현지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다음달 2일부터 전국 700여 매장(미군 부대, 마장휴게소점 등 총 28개 매장 제외)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특별한 프리미엄 리미티드 에디션 실버카드를 매장당 15장씩 총 1만여장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실버카드는 전세계 스타벅스가 진출한 65개 국가 중 미국, 캐나다,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 아이템이다.
한국에 앞서 미국에서 판매된 바 있는 실버카드는 순은으로 제작돼 소장의 가치가 있어 품절 사태를 낳기도 했다.
특히 미국 현지보다 이번 한국에서 판매될 실버카드가 더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어서 한국에서도 품절이 예상된다.
미국 현지에서 실버카드는 미화로 200달러(약 22만원) 카드에 50달러(약 5만5000원)가 충전돼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20만원에 판매되고 10만원이 충전돼 있다.
거기다 한국에서는 스타벅스 골드 회원의 혜택과 골드카드 발급까지 제공한다. 실버카드를 다음달까지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계정에 등록하면 자동으로 별 30개가 제공돼 골드회원으로 승급된다.
스타벅스의 골드회원은 스타벅스 카드로 1년 안에 30번의 구매실적이 있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의 최상급 단계이다. 생일축하 무료 음료, 매번 별 12개 적립 시마다 무료 음료 증정, 신규 음료 1잔 구매 시 1잔 무료, 원두 구매 시 오늘의 커피 혹은 아이스 커피 e-쿠폰 제공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해 왔다.
스타벅스 마케팅팀의 장석현 파트장은 "스타벅스의 한국 진출 15주년을 기념해 더욱 특별한 프리미엄 리미티드 에디션 카드를 준비했다"며 "한 잔의 커피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해주는 스타벅스 커피와 함께 실버 스타벅스 카드로 고객의 일상을 더욱 품격 있게 빛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