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토이, 7년 만에 단독 콘서트…4일 예매 시작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의 1인 프로젝트 밴드인 토이가 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토이가 7집 발매 기념 콘서트 '다 카포'(Da Capo)를 내년 4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토이의 단독 콘서트는 2008년 6집 앨범 '땡큐'(Thank You) 발매 기념 콘서트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달 발매한 7집 앨범 수록곡들과 함께 토이의 명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라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소속사는 또 "토이 앨범에 참여한 여러 객원 보컬들의 하모니가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토이가 7집 앨범 관련 방송 활동을 진행하지 않았던 만큼 이번 공연은 토이 음악에 대한 대중의 갈증을 해소해 줄 전망이다.
티켓은 4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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