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김현주-김상경, 첫 데이트 포착 '설렘 주의보'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김현주와 김상경 커플의 첫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가족끼리 왜 이래' 제작진은 11일 김현주(차강심)와 김상경(문태주) 커플의 달달한 첫 데이트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현주는 상기된 얼굴로 김상경을 보고 있다. 털털한 '건어물녀'와 빈틈없는 '비서퀸'을 오가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던 '깡심이'의 볼이 로맨틱 코미디의 여주인공이라도 된 듯 장밋빛으로 물들었다.
김현주를 만난 후 까칠한 '문상무'에서 허당기 충만한 노총각이 된 김상경은 진중한 눈빛으로 김현주를 보고 있다. 극 중 깨알같은 코믹 연기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던 그의 얼굴엔 소년의 순수함이 묻어난다.
태주가 15년차 내공의 비서와 완벽주의 상사의 관계에서 벗어나 사랑을 향한 '한 방'을 던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고 제작사는 전했다. 또 태주의 좌충우돌 '강심앓이'가 남자다운 '핵직구'를 통해 결실을 거두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한다.
13일 오후 7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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