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은 22일 동짓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동지와 함께 본죽 먹는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죽
'밤이 가장 긴 날'인 동지(12월 22일)가 올해에도 돌아왔다. 옛 조상들은 이날이 음의 기운이 극에 달한 날이라 귀신이 성행한다고 생각해 이를 물리치기 위한 방안으로 양의 기운을 상징하는 붉은색 팥죽을 먹었다. 21세기인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이 전통 풍습을 겨냥해 외식업계의 '동지 이벤트'가 활발하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공식 페이스북에서 '동지(冬至) 깊은 밤 내 동지(同志)를 찾아라' 이벤트를 연다.
새해를 함께 맞이하고 싶은 가족이나 친구 등을 비비고 페이스북에 초대하고 연말 인사말을 남기면 총 30명을 추첨해 10명에게는 비비고 왕만두와 비비고 영문 요리책으로 이루어진 선물 세트, 20명에게는 비비고의 인기 겨울 메뉴인 '사골 떡만둣국' 2인 식사권과 손난로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비비고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26일까지 한 해 동안 비비고를 찾은 고객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메뉴였던 '낙지 비빔밥과 '붉은 대게 솥밥'을 30% 할인 제공하는 베스트 메뉴 할인전을 진행한다.
또 비비고 청담CGV점, 강남역점, 강남 삼성타운점, 상암점, 고려대점, 서울대점, 여의도점, CJ 푸드월드점 등 8개 매장에서는 2015년 새해맞이 쿠폰을 선착순 배부한다. 해당 쿠폰을 받은 고객들은 22일부터 24일 오후 3시 이후 동지 팥죽을 무료로 즐기거나 사골 떡만둣국을 20% 할인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본죽에서는 오는 31일까지 '동지와 함께 본죽 먹는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지 팥죽을 먹고 싶은 사연을 본죽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글에 50자 내외로 작성하면 매주 월요일 추첨을 통해 동지 팥죽 20그릇(중포장)과 동치미를 배달해준다. 이와 함께 본죽은 지난 17일 '아침엔 본죽 통단팥죽'을 출시해 매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본죽 측은 "본죽 동지 팥죽은 100% 국내산 팥으로 만들어져 진하고 중후한 맛이 풍미를 더한다"며 "찹쌀로 만든 쫀득한 새알심이 들어간 전통방식의 죽으로 시원한 동치미가 함께 제공돼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카페베네에서도 동짓날부터 '순수 단팥죽'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킨케어 브랜드 뉴트로지나의 신제품 노르딕베리 샘플 키트를 증정한다.
샘플 키트는 겨울철 건조한 피부 보습을 위한 바디로션과 핸드크림으로 구성됐다. 순수 단팥죽은 팥죽을 카페형 디저트로 새롭게 재탄생시킨 메뉴로 지난 겨울 신메뉴로 출시한 '팥에 동동 단팥죽' 3종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이었다. 올해 동지를 맞아 한정 판매된다.
카페베네 측은 "이번 이벤트는 동짓날 팥죽을 먹는 전통을 나누고 지난해 베스트 메뉴인 순수 단팥죽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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