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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30일 '다문화언어 강사 처우 개선' 간담회


입력 2014.12.29 18:21 수정 2014.12.29 18:26        문대현 기자

"다문화언어 강사 위한 정책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이 오는 30일 ‘다문화언어 강사 처우개선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담회에서는 열악한 대우를 견디며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언어 강사들을 위한 이야기가 오갈 예정이라고 이 의원 측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의원 측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다문화가정 학생의 맞춤형 언어교육 지원을 위해 도입된 다문화언어 강사 제도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두 가지 이상의 언어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미래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이 제도는 부모의 국내 이주로 인해 한국어를 처음 접하게 되는 중도 입국 학생들의 신속한 학교생활 정착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의원은 “다문화언어 강사 제도는 우리의 현실 가운데 가장 필요한 제도”라며 “그러나 강사들은 해마다 계약을 갱신해야 하고 그 때마다 내용이 달라지는 등 신분 보장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이상 강사들이 고용 때문에 불안해하지 않고 교육에 종사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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