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서재필 탄생 150주년 기념우표 발행
서재필 기념재단, '서재필의 사랑이야기' 담아
미국 필라델피아의 서재필 기념재단이 29일(현지시각) 독립운동가 서재필 박사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이번 기념우표 시트는 서재필 박사의 부인인 뮤리엘 조안나 암스트롱 여사의 결혼 직전 모습, 1894년 서재필 박사 부부가 자전거 하이킹을 하는 모습, 1938년 서재필 박사 부부가 자택에서 강아지를 데리고 있는 모습 등 총 3종으로 제작됐다.
앞서 서재필 기념재단은 지난해 11월 서재필 박사와 서재필 박사가 창간한 독립신문을 담은 기념우표 2종을, 올해 2월에는 젊은 시절부터 해방 이후까지 서재필 박사의 모습을 담은 우표 5종을 발행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서재필의 사랑이야기' 기념우표는 다음해 상반기에 웹툰으로 제작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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